카테고리 없음
살 가치가 있는 분이니까요!!
pjyjy16naver
2020. 3. 27. 09:54
저는 중학교때 심하게 왕따를 당하게 되면서 우울증이 심해졌었어요. 같이 다니던 무리 애들이 다른 애들하고는 못지내게끔 다른 무리애들이 절 챙기면 갑자기 그 무리랑 친하게 지내서 제가 못오게름 했고 선생님이 알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대응을 거지같이 하셨고 그 결과로 걔네가 선생님 계실때는 절 엄청 챙기는 척 하더라구요 그렇게 손목을 긋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힘들일만 생기면 충동적으로 손목을 긋게 됐습니다. 저는 부모님과의 관계는 원만했고 종교생활도 하고 있어서 그래도 5년 안에 치유가 됐는데 얼마전 엄마가 손목 흉터 창피하니까 딴데가서 말하지 말고 가리고 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당시에도 엄마께선 자해까지 한 절 탐탁치 않아하셨던거 같아요 이렇게 혼자서도 5년만에 우울증에서 밧어났는데 이렇게 노력하시려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친구는 더 빨리 이겨낼 수 있을갑니다. 평소에 주병 상황은 어땠는지 어떤 부분의 상처가 커져버린건지 잘 찾아주시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아드님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