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만 미뤄도 되겠구만

결혼자금 해주실 돈 없으실거같은데요. 부모님 전재산 끌어모아 해달란 건가요? 형편 되시면서 학비도 한번안내주고 그러면 학자금정돈 내달라 할수도있을거 같으데 학자금 받은거부터가 학비도 못내주실 형편이고 만약 돈있다해도 주실 부모님 아니실거같은데. 학비도 내주고 용돈도 내주던 평범한 집들도 돈이없어서 결혼자금 많이들 못해주는 집 많던데. 내가 지금 32이고 친구들 반정도 결혼했는데 진짜 부잣집딸은 자기보다 약간 못한 시댁만나긴했는데 시댁에서 무리해서 맞춰서 전세는 해와서 혼수랑 이것저것 1억 해갔고 결혼후에 친정에서 4천만원짜리 차, 이제 집 사는데 몇억 모자란거 아마 친정에서 내줄거같고. 또 부잣집딸인 애 전문직 남자랑 결혼하면서 집차 해갔고 나머지 평범한 애들은 집에서 3천 이하로 받던데. 그마저 3천 받은 애도 너무 많이받았다고 부모님 걱정함. 님정도 형편인 애들은 지원 안받고 애초부터 자기가 모아서 가야한단거 알아서 빡세게 돈모으고 그렇게 계획없이 결혼안함. 미루기도 많이 미루고. 쓰니나 남친이나 진짜 생각없어보임. 한 3년만 미뤄도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