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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손벌리는 건 아닌 것같아요

pjyjy16naver 2020. 6. 15. 12:15

보통 이러면 결혼을 미루는데 결혼은 지금하고 싶으나 돈이 없어 처가 & 시댁살이하면서 돈모아서 분가하자 이런내용인것 같은데 이미 상견례도 하셨다고하고 남자분이 얼마나 많은 돈을 모은지는 모르겠지만 처가나 시댁살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친구도 님 다 상황알고 결혼을 지금하고 싶다고 하면
남친이 모아둔 돈이 2-3천만 되도 전세자금대출 받을꺼 생각하고 저렴한 전세 찾아보면 있을꺼고요 물론 좋은 집은 아니겠지만요
그대신 혼인신고는 하지 마시고 각자 돈 관리하면서 공동생활비 및 혼수는 반반씩 내는 걸로하면 두 분다 손해는 아닐듯.(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렇게 2년동안 님 빚 갚으시고 그 대신 저축도 똑같이 반반하시고요
부모님께 손벌리는 건 아닌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