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께 전화해서 어른들에겐 어떤 방식으로 대했었는지 메이드가 있었다면
메이드들에겐 어떤 방식으로 행동했는지 물어보고 참고를 하시고요
부모님이 따끔하게 혼을 내고 겸손함과 감사함을 먼저 가르쳐야 할거같아요
거기에다 심리상담이나 인성교육 하는 곳 찾아봐서 전문가의 입회하에
대화를 나누면 서로 실수하는 부분없이 마음 속 말을 하고 듣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애가 어릴때 학습지선생님께 말 함부로 한적이 있었는데
선생님께 사과하고 보내고는 진짜 엄청 팬적이 있어요
다음날 선생님께 직접 사과를 하게 했고 왜 그러면 안되는지 얘기도 나눴고
아이가 선생님에게 갖는 불만이 있었긴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말이 대화지 거의 아이의 논리를 파헤치고 잘못 자리잡은
생각들을 끄집어내고 잘못된거라고 알려주는 식으로 얘길 했어요
그 뒤로 지금껏 어른들께 함부로 군적은 없긴 합니다
아마 따님분도 필리핀에 있을때 살짝 약하게나마 함부로 군 적이 있을겁니다
근데 그걸 교정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고착이 되고
해도 되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을거예요
이 기회에 알게된게 더 다행이라고 여겨지고 고치기위해 전력을 다하시길 바랍니다